익지 않은 호박을 익히는 게 가능할까요?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
먼저 호박이 완전히 익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 녹색이나 짙은 회색 껍질은 덜 익었다는 신호가 아닙니다. 예를 들어, 에이콘, 베스누슈카, 짐냐야 슬라드카야, 레체브나야, 케르손스카야, 알타이르, 빌린카, 비타민나야 품종은 껍질이 회색이나 녹색 등 다양한 색조를 띠지만, 속은 완전히 익었습니다. 이러한 호박을 잘라보면 즙이 많고 풍부한 황주황색 과육을 볼 수 있습니다.
호박이 완전히 익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? 껍질을 절대 자르지 마세요. 과일이 상할 수 있습니다. 줄기와 껍질을 자세히 살펴보세요. 덜 익은 호박은 줄기가 녹색을 띠는 반면, 익은 호박은 약간 건조하고 코르크 같은 질감을 띱니다. 껍질은 더 두껍고 질감이 있으며, 곳곳이 거칠어집니다.
아직도 익지 않은 호박을 수확했다고 확신한다면, 각 과일에 손상이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. 껍질에 움푹 패인 곳, 손상, 베인 곳, 또는 썩은 흔적이 없어야 합니다. 안타깝게도 이러한 과일은 완전히 익지 않으므로 즉시 가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이 부분은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.
일부 호박 품종은 제대로 보관하면 초봄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. 덜 익은 호박을 제대로 보관하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- 실내의 최적 기온은 영하 12~18도 사이여야 합니다.
- 과일이 썩는 것을 방지하려면 습도 수준을 조절하세요(습도가 너무 높으면 호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).
- 너무 밝은 빛을 피하세요. 그렇지 않으면 호박 안에서 씨앗이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.
수확한 호박을 겨울이나 이른 봄까지 쉽게 보관할 수 있는 모든 규칙입니다. 우리 할머니들조차도 덜 익은 호박을 침대 밑에 보관하곤 했습니다. 바닥에 신문지나 종이를 깔고 호박들이 서로 닿지 않도록 정리하세요. 썩은 흔적이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.
호박이 썩거나 시드는 조짐이 보이면 손질해 보세요. 덜 익은 호박은 샐러드에 넣거나 사과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. 덜 익은 호박에 오렌지, 설탕, 계피를 넣어 잼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.
영상: 호박을 꼬집는 방법
이 영상에서는 과일을 올바르게 꼬집는 방법을 보여드립니다.


